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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년대 90년대생 급증하는 대상포진

건강한웰빙남 2024. 8. 17. 17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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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년대 90년대생 급증하는 대상포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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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상포진(帶狀疱疹, Herpes Zoster)은 수두-대상포진 바이러스(varicella-zoster virus, VZV)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. 이 바이러스는 처음에 수두를 일으키고, 이후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유발합니다. 대상포진은 피부에 통증을 동반한 발진과 수포를 일으키며, 주로 몸통이나 얼굴 한쪽에 띠 모양으로 나타납니다.

주요 증상

1. 피부 발진과 수포 :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증상으로, 발진이 시작된 후에는 수포가 생기며, 수포는 7~10일 후에 딱지가 생기며 치유됩니다. 발진은 주로 몸통, 얼굴, 목, 눈 주변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2. 신경통 : 발진이 나타나기 며칠 전부터 피부에 통증, 가려움, 감각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 통증은 매우 심할 수 있으며, 피부에 손상을 준 후에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.

3. 피로와 발열 : 초기 증상으로 발열, 피로감, 두통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

4. 포스트허피틱 신경통 : 대상포진 이후에도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, 이를 포스트허피틱 신경통(postherpetic neuralgia)이라고 하며, 특히 노년층에서 흔합니다.

원인

* 바이러스 잠복 : 수두를 앓은 후, VZV는 몸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재활성화됩니다.

* 면역력 저하 : 나이가 많거나 스트레스, 질병(예: 암, HIV), 면역억제 치료(예: 항암제, 스테로이드)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대상포진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.

치료

1. 항바이러스제 : 발진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(아시클로버, 발라시클로버, 팜시클로버 등)를 복용하면 증상 완화와 병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.

2. 진통제 : 신경통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관리합니다. 심한 경우, 신경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약물(예: 항우울제, 항경련제)도 처방될 수 있습니다.

3. 피부 관리 : 수포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,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소독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.

예방

1. 대상포진 백신 : 50세 이상 성인에게 대상포진 예방 백신(조스타박스, 쉬링릭스)이 권장됩니다. 백신은 대상포진 발생 위험을 낮추고, 발생하더라도 증상을 경감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.

2. 건강한 생활습관 : 규칙적인 운동, 건강한 식단,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대상포진의 합병증

* 포스트허피틱 신경통 : 앞서 언급한 것처럼, 통증이 대상포진 치료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.

* 눈 손상 : 얼굴, 특히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시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.

* 신경계 합병증 : 드물게 대상포진이 뇌수막염, 뇌염, 척수염 등의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대상포진은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며, 특히 노년층과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과 면역력 관리가 필수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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