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줌을 잘 나오게 하고 두드러기를 치료하는 풀
Tip : 물 속에서 자라면서 오염된 물을 맑게 해주는 정수 식물이며, 논이나 연못의 물 위에 떠다니므로 '부평초'라고도 부른다.
학명 : Spirodela polyrhiza(L) Schleid.
다른 이름 : 머구리밥풀 * 부평초
생약명 : 부평 - 전초를 말린 것
개구리밥과. 여러해살이풀. 뿌리는 논이나 연못의 물 속 흙에 내리지만 잎과 줄기가 물 위에 뜨는 수생부엽식물이다. 엽상체는 달걀 모양이고 앞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자주색이다. 꽃은 7~8월에 흰색으로 피고 열매는 포과이다.
좀개구리밥(생약명은 청평이라 하며, 약효는 개구리밥과 같다.)
◆ 채취시기와 이용부위
여름에 개구리밥이나 좀개구리밥의 전초를 건져내어 물에 깨끗이 씻고 햇볕에 말린다.
◆ 약성
맛은 맵고 성질은 따듯하다.
◆ 효능
강장, 발한, 해열, 이뇨, 해독, 소종
=> 감기로 열이 나고 땀은 나지 않는 데, 부기, 오줌을 누지 못하는 데, 홍역 환자의 꽃돋이가 순조롭지 않은 데, 두드러기의 치료
◆ 이용법
* 부평 한 가지를 감기와 부기 및 오줌을 누지 못하는 데 쓴다. 8g을 달여 하루에 3번 나누어 복용한다.
* 부평 한 가지 또는 우방자(우엉열매), 박하 각각 10g을 섞어 달여서 두드러기의 치료에 쓴다. 달여서 하루에 3번 나누어 복용한다.
* 택사 9.37g, 적복령 * 백출 * 저령 각 5.62g, 육계 1.87g으로 달인 오령산에 부평을 섞어 몸이 붓고 으슬으슬 추운 데 쓴다.
※ 주의 => 표가 허하여 저절로 땀이 나는 데는 쓰지 않는다.